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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 Cafe

[3.5점/5점] 대전 은행동 수플레 카페 와타스튜디오(wata studio)

by ITholic-sicm 2019. 12. 22.

먹꾼의 매우 주관적인 리뷰

2019. 12. 20. 대전 은행동 카페 와타스튜디오(wata studio)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471, 010-6835-5942

 

 

대전역 인근 카페(맛집) 와타스튜디오(watastudio)다. 위치 찾기 쉽다. 이전에 추천한 희희초밥을 갔다가 가기 좋다. 바로 길건너가 희희 초밥이다. 수플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은 가보도록하자. 본인은 아직까지는 서울의 도쿄수플레가 제일 입에 맞았다. 희희초밥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3.7점/5점] 대전 은행동 초밥/맛집 희희초밥 (두툼함 칭찬)

먹꾼의 매우 주관적인 리뷰 2019. 12. 20 대전 은행동 희희초밥 대전 중구 중앙로170번길 27, 042-300-4040 대전에 근무하는 본인은 주말마다 항상 대전 - 서울, 대전 - 대구를 매우 많이 왕래하고 있다. 희희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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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스튜디오를 가는 길은 참 쉽다. 네이버 지도 혹은 구글 지도 어떠한 지도만 있으면 그냥 보고 가면 된다. 근데 가는 길이 그다지 카페가 있을 만한 느낌은 들지 않는다. 묘하다. 와타스튜디오는 산토리니 느낌이 물씬풍긴다. 들어가서 포카리를 시켜야 할것 같은 외관이다. 존예 카페는 아니다. 포카리 갬성 카페다.

 

포카리로 간판 글자를 써놨다.

 

와타스튜디오의 강점은 가격이다. 보통 수플레 맛집들은 가격이 창렬하기 그지 없는데 와타스튜디오는 혜자하다. 물론 음료까지 2잔시키면 2만원은 그냥 넘어간다. 근데 2만원 중반안에서 해결된다. 이것은 매우 큰 강점이다!

 

 

후르츠 팬케이크, 아메리카노, 바닐라라떼다. 본인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만 마신다. 그냥 그렇다. 사실 커피맛도 잘 모르는데 아메리카노의 그 맛 없는 맛이 좋다. 이해하는 분들 분명 있을거다.

 

그래서 맨날 아메리카노만 목구녕 열고 마시기 때문에 입에 안맞는 아메리카노가 꽤 많다(맛을 잘 알아서가 아니라 이것만 먹어서다) .여기 커피는 신기한게 따뜻할때 마시면 맛이 별로다. 근데 식으면 또 괜찮다. 이상하다.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걸 마시는게 좋을거 같다.

 

수플레는 씹을때 식감이 느껴지는 정도이다. 서울에서 정말 맛집이라는 수플레 집에 간적이 있었다. 가격은 19,000 정도이였는데 씹으니 파전에 밀가루 덜익은 것을 씹는 느낌이 났다. 그걸 먹고 굉장히 자괴감에 빠진적이 있다. 이딴걸 먹으려고 40분을 기다렸다니.... 

 

와타스튜디오는 적당한 식감에 적당히 달고 밸런스가 좋다. 한 가지 단점을 들자면 위에 뿌리는 딸기 소스다. 딸기 사탕맛이다(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한다). 썩 좋진 않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아서 맛이 좋다. 적당히 달달한 휘핑 크림에 살짝 씹히는 팬케이크, 좋다.

 

 

한 4시에 들어가서 7시에 나오자. 밤에도 예쁘니까!

 

수플레를 좋아한다면 부담없이 가기 추천한다. 요새 물가가 미친 가랴도스라서 뭐 하나 먹기가 쉽지 않은데 이정도면 어느정도 평타 이상은 치는 것 같다.

 

3.5점/5점이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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